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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 "저녁하면서 맥주 한잔 하지 않나, 왜 尹만…매도 정당하게 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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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충남 모처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 만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수를 치며 화답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후 충남 모처에서 열린 ’제22대 국민의힘 국회의원 워크숍’ 만찬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박수를 치며 화답하고 있다. 2024.5.30/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이 균형을 잃고 있는 것 같다고 불편해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맥주 한잔을 한 것을 놓고 지나치게 매를 때리고 있다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을 '술 프레임'에 가둬두려는 옳지 못한 전략이 숨어있는 것 같다는 것.

김 대변인은 3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서 "연찬회 저녁은 6시부터 잡혀있었는데 강의가 순연되는 바람에 저녁 7시쯤 갔고 대통령은 7시 반쯤 오셨다"며 "사실 요즘 저녁 먹으면서 맥주 한잔 안 하는 곳은 없지 않은가, 생맥주가 아니라 캔맥주를 종이컵에 따라서 건배한 것뿐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왜 술이 있느냐' '왜 반성하지 않느냐'고 비판하는 걸 보고 저희가 훨씬 더 많이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대통령을 술이라는 프레임에 가두는 거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야당엔 술 먹고 음주 운전을 하고 무면허 운전한 의원들도 버젓이 있다"며 "그럼에도 술이라고 하는 프레임에 가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야당 비난을 밀어냈다.

김 대변인은 "그날 대통령이 저희와 저녁을 같이한 시간은 1시간도 채 안 되는데 마치 술판이 벌어진 듯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은 지나친 비판이다"며 "정말 정당한 매를 좀 때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주문 겸 불만을 에둘러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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