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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우려 완화에 돌아온 외국인…코스피 2680선 회복[시황종합]

"K-산유국 테마 부각…석유, 강관 등 관련주 급등도"

[편집자주]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6.00포인트(1.74%) 상승한 2,682.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대형주들의 강한 반등 속에 2,68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2024,6.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46.00포인트(1.74%) 상승한 2,682.52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대형주들의 강한 반등 속에 2,68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2024,6.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코스피가 미국 금리 우려 완화에 돌아온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005930)는 4거래일 만에 3% 가까이 상승했다.

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46p(1.74%) 상승한 2682.5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는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이 이끌었다.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순매도하던 외국인은 이날 188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도 2337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193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2.99% 상승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4.7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3.01%, 삼성전자(005930) 2.99%, SK하이닉스(000660) 2.64%, 기아(000270) 2.55%, 삼성전자우(005935) 1.99%, 셀트리온(068270) 1.59%, POSCO홀딩스(005490) 1.36%, LG에너지솔루션(373220) 0.3% 등은 상승했다. KB금융(05560) -0.13% 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전략 연구원은 "4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금리인하 후퇴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5월 수출은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54.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 우려 완화에 삼성전자, 현대차 포함 시총상위 대형주에 외국인 자금 대규모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외국인은 오전 현선물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했으며 현물 1200억 원, 선물 1만 2000계약 이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중 갑작스럽게 K-산유국 테마가 부각하며 석유, 강관, 피팅 등 관련 테마주도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4.74p(0.56%) 상승한 844.7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484억 원, 외국인은 105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1411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96170) 7.05%, 리노공업(058470) 1.49%, 셀트리온제약(068760) 1.1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01%, 엔켐(348370) 0.51% 등은 상승했다. HLB(028300) -6.37%, HPSP(403870) -2.7%, 클래시스(214150) -1.92%, 에코프로비엠(247540) -1.73%, 에코프로(086520) -1.17%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가스 유틸리티(17.14%),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5.91%), 인터넷과 카탈로그 소매(7.07%), 해운사(5.34%)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비철금속(-3.02%), 전기장비(-1.54%), 전자제품(-1.49%), 소프트웨어(-1.3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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