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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신원식-이종섭 통화는 초급간부 등 국방현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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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당시 신원식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왼쪽)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2022.8.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022년 8월 당시 신원식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왼쪽)와 이종섭 국방부 장관. 2022.8.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해병대 수사단의 해병대원 사망사건 조사 결과가 경찰에 이첩·회수된 시기를 전후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신원식 현 국방부 장관이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는 다양한 국방현안의 소통을 위한 것이었다고 국방부가 주장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신 장관은) 당시 국방위 여당 간사였다. 그래서 당시 이종섭 장관과 국방의 운영, 초급간부 여건 개선 등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서 그 시기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쭉 소통하고 계셨다"라며 "다른 시기도 보면 비슷한 통화 기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당시 신 의원이 이 장관과 '통화한 적 없다'라고 말한 데 대해선 "채 상병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통화한 사실이 없었다는 것을 언급한 것"이라며 "채 상병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신) 간사께서 할 수 있는 말씀이 있었다고 보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중앙군사법원에 제출된 통화 기록에 따르면 지난해 당시 신 의원은 8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13차례 이 장관에게 전화했다. 구체적으론 1일 1차례, 4일 5차례, 5일 1차례, 7일 5차례, 8일 1차례다.

이 시기에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이 이 징관의 이첩 보류 지시와 달리 조사 결과를 경북경찰청에 이첩했고, 이어 국방부가 조사 결과를 회수한 뒤 박 단장을 항명 혐의로 입건하는 등의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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