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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남북 군사합의 효력정지 한국 판단 존중…긴장 고조 불원"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국무회의 상정·의결

[편집자주]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2024.02.21.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2024.02.21.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우리 정부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에 나서는 것에 대해 4일 일본 정부가 판단을 존중한단 뜻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을 둘러싼 정세를 근거로 한국 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북간 긴장이 고조돼 사태가 에스컬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정지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이 정지되면 대북 확성기 사용과 함께 군사분계선(MDL) 일대 군사훈련 재개가 가능해진다.

지난 2018년 9월 남북 간에 도출된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서인 9·19 군사합의는 남북 간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적대 행위를 중지하기로 한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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