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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헌당규개정특위 '전대룰' 고심…7 대 3이냐 5 대 5냐

첫 회의 진행…7 대 3에 좀 더 무게 실린 듯
여상규 "6월12일 전까진 우세 밝히지 않을 것"

[편집자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6.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6.4/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국민의힘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가 전당대회 룰과 관련해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놓고 7대 3과 5대 5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결론을 내진 않았지만 7대 3에 좀 더 무게 중심이 실리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의원 총회에서는 당원 투표 100% 외에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각각 8 대 2, 7 대 3, 5 대 5 등 4가지 중에서 고르도록 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특위에서는 이 중 7대 3과 5대 5로 선택지로 줄여서 고민하는 만큼 좀 더 진전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당헌·당규 개정 특별위원회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대 룰 개정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여상규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최형두·이달희·오신환·김범수 특위 위원까지 5명이 참석했다. 정희옥 위원은 이날 불참했고, 박형수 의원은 중간에 자리를 비웠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비중을 7대 3으로 할지, 5대 5로 할지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가지 중 7대 3 의견이 좀 더 우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 위원장도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한 쪽이 우세하다"면서도 "다만 6월 12일 전까지는 어느 쪽이 우세한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2일까지 전대 룰과 지도체제, 당권-대권 분리 등 전당대회 관련 당헌·당규 개정 사안을 모두 결론짓기로 했다.

여 위원장은 이날 첫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 주 수요일(12일)까지를 목표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에서 (특위 활동기간으로) 제시한 의견이 4일부터 12일까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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