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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총장 협의체 “의대생 유급·휴학 불가피…지원방안 집중 요구"

4일 첫 회의 열어 "대정부 면담 추진"

[편집자주]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서울대 의대 긴급 전체 교수 총회에 한 교수가 참석해 방재승 전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2024.6.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서울대 의대 긴급 전체 교수 총회에 한 교수가 참석해 방재승 전 서울의대 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 2024.6.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30여개 대학 총장들이 증원에 반발하며 복귀하지 않고 있는 의대생들의 유급과 휴학은 현실적으로 불가피하다고 보고, 교육 정상화를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의대가 있는 전국 대학 총장들이 모인 ‘의과대학 정상화를 위한 협의회’는 4일 오후 첫 회의를 열고 “현실적으로 유급·휴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향후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정부 인원·시설·장비 등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 지원방안을 집중 요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선 교육부-복지부와 공공 협의가 필요하며 협의체 차원의 대정부 면담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 학생·학부모, 전의교협(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 민사소송에 대한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협의체의 회장교는 경북대로 회장단엔 국립대인 전북대, 부산대, 제주대와 사립대인 성균관대, 동아대, 인하대, 원광대로 구성됐다. 회장단 구성교는 각 대학의 의사 확인 후 추후 조정·변경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의대가 있는 총장들이 자발적으로 뭉쳐 의대생 복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의체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이 직접 총장들에게 연락해 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번을 시작으로 향후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로까지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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