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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총선 맞수 모디-간디 나란히 의석 지켜

모디, 바라나시주에서 큰 표차로 승리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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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국민회의(INC) 전 총재인 라훌 간디와 인도국민당(BJP)를 이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자료사진 2023.8.9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인도국민회의(INC) 전 총재인 라훌 간디와 인도국민당(BJP)를 이끄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자료사진 2023.8.9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야권 지도자인 라훌 간디가 4일(현지시간) 이뤄진 총선 개표에서 자신의 의석을 무난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모디 총리가 바라나시 선거구에서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갠지스강을 끼고 있는 신성 도시 바라나시에서 모디 총리는 61만2980표를 획득했으며, 상대 후보와의 격차는 15만2513표에 달했다.

CNN은 모디 총리가 자신의 지역구인 바라나시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 제1야당 인도국민회의(INC)를 이끄는 라훌 간디 또한 자신의 지역구인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의석을 확보했다.

인도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75% 이뤄진 가운데 모디 총리의 인도국민당(BJP)이 이끄는 여권 연합 국민민주연합(NDA)은 전체 선거구 543곳 중 절반을 넘는 286곳에서 앞서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총선 당시(352석) 의석수보다는 한참 뒤처지는 숫자로, 여권 연합이 제시한 목표 의석인 400석에도 크게 못 미친다.

BJP의 득표율은 38.1%로 정당 가운데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지난 2019년 총선 당시(352석)처럼 단독 과반을 확보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제1야당인 인도국민회의(INC)가 이끄는 야권 연합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은 230개 선거구에서 선두를 달리며 크게 약진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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