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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에 "전략적 소통 강화하자"

"중-멕시코, 미래로 가는 중요한 시기"
중국 외교부 "양국 관계 새로운 수준 촉진 의향"

[편집자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0일(현지시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 제10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서 "중동에서 전쟁이 무한히 계속돼선 안 되고, 독립된 팔레스타인 건설을 굳게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2024.05.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자"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5일 보도했다.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은 '미국의 앞마당' 격으로 중국은 최근 들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전일 축전에서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의 대국이자 중요한 신흥국가"라며 "중국과 멕시코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중국과 멕시코는 긍정적 발전을 유지하고 있고 전략적이고 상호 보완적이며 상호이익이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며 "과거를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중국과 멕시코 간 관계 발전을 중시한다"며 "셰인바움 대통령 당선인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지속해서 발전시켜 양국 국민에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일 정례브리핑에서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국과 멕시코 관계는 좋은 발전 모멘텀을 유지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가 지속해서 심화했으며 실용적 협력 성과가 풍부하고 인적 교류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항상 전략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중국과 멕시코 관계를 보고 있다"며 "중국과 멕시코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 의미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셰인바움 당선인은 멕시코 헌정사 200년 만에 최초로 당선된 여성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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