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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국어 공부 장려…"다국어 소유는 성공의 지름길"

"세계적 범위에서 교류·협력하려면 외국어가 무기"

[편집자주]

(평양 노동신문=뉴스1) =외국어 학습중인 북한 평양 제4소학교 학생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외국어 학습중인 북한 평양 제4소학교 학생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은 5일 "다국어를 소유하는 것은 과학기술 인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징표"라며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과학기술 인재의 중요한 징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현시기 외국어는 단순히 의사소통 수단으로만이 아니라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해 광범한 영역에서 폭넓은 교류와 대화의 수단이 되고 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한 나라의 범위를 벗어나 세계적 범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대처하자면 교류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그 위력한 무기는 외국어 지식"이라고 주장했다.

연구과제를 수행하려고 해도 여러 종류의 외국어 지식과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최신 문헌 자료 연구를 할 수 있고, 현재 대학들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강의물의 교육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외국어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문은 외국어 교육이 수학교육과 함께 정보화 시대의 과학기술교육을 받치는 '2대 기둥'이며 다국어 소유는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학들에서는 누구나 두 가지 이상의 외국어를 소유할 수 있게 준비시켜야 한다"며 "특히 번역 위주의 교육으로부터 회화 위주의 교육으로 전환하면서 근본적 혁신을 안아와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대학에서 여러 어종의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중등교육 단계에서부터 외국어 교육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지난해부터 중국, 러시아 등 우방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맞춰 세계적 지식 습득을 위한 외국어 교육의 중요성도 다시 강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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