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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②] PER 39에 불과, 10조달러도 가능

[편집자주]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의 본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의 본사.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엔비디아가 시총 3조달러를 돌파하는 등 연일 랠리하고 있지만 인공지능(AI) 특수 초기여서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급등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이 비교적 낮아 추가 랠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현재 엔비디아의 PER은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순익의 39배다. 이는 지난달 22일 실적 발표전 60과 비교하면 크게 내려간 것이다.

월가를 대표하는 기술주의 PER이 39면 높지 않은 편이다. 테슬라는 한창 잘나갈 때 100까지 치솟기도 했었다.

특히 테슬라보다 오히려 더 낮다. 향후 12개월 동안 예상되는 순익을 대비한 테슬라의 PER은 64다. 엔비디아가 아직도 테슬라보다 PER이 낮은 수준인 것이다.

따라서 향후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월가의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시총 10조달러(약 1경3850조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국의 유명 경제 잡지 포천은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지금보다 3배 이상 급등, 결국 시총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 - 포천 갈무리
해당 기사 - 포천 갈무리

포천은 AI 특수가 이제 시작에 불과해 엔비디아가 앞으로도 3배 이상 급등, 결국 시총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이 시총 10조달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포천이 처음이다.

포천은 IO펀드의 분석가 베스 킨디그의 전망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엔비디아의 시총이 270% 더 급증해 10조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향후 몇 년 동안 천문학적 이익을 추가로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AI 전용칩 분야에서 80% 이상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경쟁업체보다 기술 수준이 한단계 앞선다며 당분간 경쟁업체들이 엔비디아의 아성을 무너트리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포천은 이와 함께 AI 시장의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커져 시장의 리더인 엔비디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계적 컨설팅업체 PwC는 2030년까지 전체 AI 시장 규모가 18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랠리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결국 시총 10조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포천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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