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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기내식' 논란에 윤건영 "대한항공 '尹정부와 똑같다' 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尹대통령, 배현진 전용기 태워봤으면"
고민정 "대한항공이나 배현진이 비용 증명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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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6.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6.4/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과거 인도 방문 논란에 "대한항공을 불러 비공식적으로 물어보니 정확한 수치는 얘기할 수 없지만 역대 정부와 (비용이) 다르지 않다고 하소연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맡았던 윤 의원은 이날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현 정부하고는 (순방 비용을 비교했을 때) 어떠냐고 물었더니 '똑같다. 그게 어떻게 다르냐'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다른 정부 때 자료는) 공개를 안 한다. 자료를 모두 윤석열 정부가 가지고 있다"며 "당시에 김정숙 여사 순방 과정에 기자 4명이 탑승했는데 호화 식사를 했다면 기자들이 가만히 있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저는 윤석열 대통령한테 좀 부탁드리고 싶다"며 "이 주장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배모(배현진) 의원을 전용기에 꼭 한 번 태웠으면 좋겠다"고 직격했다.

또 "태워서 순방에 동참시키진 않더라도, 식사가 이런 거라는 걸 가르쳐줬으면 좋겠다"며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정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윤석열 정부가 순방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500억원을 넘게 썼다. 예비비로만 300억원을 넘게 썼다"며 "그걸 공개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대한항공 혹은 그 문제를 제기했던 배현진 의원 등이 증명을 해주면 좋겠다. 어떤 걸 먹었고 비행기 안에서 어떤 비용을 썼길래 기내식비만 6000여만 원이 나왔는지를 증명하면 제가 하나하나 증언하겠다"고 배 의원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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