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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80주년 기념식 열렸다…'우크라 참석·러 제외'

마크롱 비롯해 미·영·캐나다·독일 정상들 참석
2차 대전 때와 비교…'고립·극우' 위험성 강조

[편집자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6.0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06.0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찰스 3세 영국 국왕,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이 자리했다.

총 25개국 정상들이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올해 기념식에 초청받지 못했다.

작전이 진행됐던 1944년 당시 노르망디 유타 해변에 두 번째 군사 대열에 섞여 상륙했던 101세의 밥 깁슨을 포함, 200여 명의 참전용사들도 자리했다.

아직 생존해 있는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참전용사들 대부분이 100세 이상인 만큼 올해 행사는 생존 참전용사들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행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각국 지도자들은 작전이 펼쳐졌던 제2차 세계대전 때와 현재를 비교하며 고립주의와 극우주의의 위험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유럽의회 선거가 열리고 오는 11월에는 미국 대선이 예정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떠나기 전 "올해 민주주의는 말 그대로 투표용지에 적혀있다. 디데이(노르망디 작전)의 희생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6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가운데 마린 원(미국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에서 하선해 걷고 있다. 2024.06.0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6일(현지시간)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가운데 마린 원(미국 대통령 전용 헬리콥터)에서 하선해 걷고 있다. 2024.06.06/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조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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