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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벨링엄 있고 매디슨 없다…잉글랜드, 유로 2024 명단 발표

세르비아, 덴마크, 슬로베니아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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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해리 케인 © AFP=뉴스1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해리 케인 © AFP=뉴스1

잉글랜드가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명단을 발표했다. 해리 케인(토트넘)과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예상된 이름들이 승선했으나 손흥민의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은 제외됐다. 해리 맥과이어(맨유)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유로 2024에 나설 잉글랜드의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33인의 예비 엔트리를 공개했던 잉글랜드는 당초 8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더 일찍 공개하는 게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들과 탈락한 선수들 모두를 위해서 더 좋다"며 예정보다 일찍 최종 선수단을 꾸렸다.

엔트리에는 케인, 벨링엄, 필 포든(맨시티), 앤서니 고든(뉴캐슬), 콜 팔머(첼시) 등 유럽 무대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탈락의 아픔을 겪은 선수도 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찰떡호흡을 과시하는 등 활약했지만 막판 컨디션 난조를 겪었고 결국 유로 출전이 불발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번 대회 잉글랜드 대표팀에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 밖에 핵심 수비수 맥과이어는 종아리 부상으로 빠졌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맥과이어는 조별리그까지 회복이 불투명하다. 출전이 불확실한 선수를 데려가는 것은 위험 부담이 따른다"고 고백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유로 2024에서 슬로베니아, 덴마크, 세르비아와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독일 베를린 등 10개 도시에서 열린다.

24개 팀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뒤 각 조 1·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4개 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에 이길 수 있는 선수들로 꾸렸다. 대회가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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