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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 2번째 실전 등판서 4이닝 2실점…"밸런스 잡는 게 과제"

2군 무대서 4이닝 53구…최고 구속 141㎞

[편집자주]

수술 이후 두 번째 실전 등판을 마친 KT 위즈 소형준.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수술 이후 두 번째 실전 등판을 마친 KT 위즈 소형준. /뉴스1 DB © News1 이광호 기자

지난해 큰 수술을 받은 KT 위즈의 소형준이 두 번째 실전 등판도 마치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소형준은 7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4 KBO 퓨처스리그(2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53구를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소형준은 이날 스트라이크를 31개, 볼을 22개 던졌으며 최고 구속은 141㎞가 찍혔다.

주무기 투심 패스트볼을 30구, 체인지업을 14구 던졌으며 포심 패스트볼 4개, 커터 4개, 커브 한 개 등 모든 구종을 점검했다.

소형준은 경기 후 "상대 팀에 우타자가 많아 투심 위주의 피칭을 가져갔다"면서 "실전 복귀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밸런스가 조금 흔들린다. 밸런스를 일정하게 잡아가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구속은 아직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밸런스가 잡히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형준은 지난해 5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고 1년간 재활에 전념했다.

지난달 19일 라이브 피칭을 마친 그는 같은 달 31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리그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첫 실전 등판을 마쳤다.

소형준은 이후 14일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한 번 더 등판한 뒤 1군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KT는 소형준과 더불어 고영표까지 부상 복귀를 앞두고 있어 조만간 선발 로테이션이 정상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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