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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인도 옆구리 찔러 받은 셀프 초청장… 文, 이제 진실 밝히길"

"초청 유도 정황 속속 확인…김정숙 178벌 의상도 함께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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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회의실. 2024.4.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회의실. 2024.4.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국민의힘은 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여사 인도 순방 '셀프 초청' 의혹에 대해 "옆구리를 찔러 받은 초청장"이라며 문 전 대통령을 향해 "이제 그만 국민 앞에 영부인 논란의 진실을 밝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당초 인도 정부의 행사 참석 대상은 도종환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다. 이를 확인해주는 여러 문서가 공개된 바 있다"면서 "그 사실을 안 청와대가 인도 정부에 영부인 방문 입장을 전달하고 초청을 유도한 정황이 속속 확인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전형적으로 옆구리를 찔러 받은 초청장으로, 셀프 초청과 다르지 않다"며 "이 초청장으로 김 여사를 둘러싼 타지마할의 진실을 은폐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박 원내대변인은 "어제 문 전 대통령의 '의상외교' 발언으로 김 여사 의상에 대한 논란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참에 178벌 의상의 진실을 함께 밝히자는 것이 국민 다수의 요구"라고 했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참모를 지냈던 민주당 인사들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김 여사의 인도 순방 '셀프 초청' 및 '황제 기내식' 의혹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을 향해 "충성 경쟁이라도 국익을 훼손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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