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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백인혁 실존…이승협 '선업튀' 업고 '본캐' 엔플라잉 복귀 [N리뷰]

[편집자주]

엔플라잉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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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이클립스의 허당기 가득한 리더 백인혁은 없었다. 이승협이 현실의 소속그룹 엔플라잉 멤버로 무대에 복귀, 섹시함과 청량미를 오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승협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보이밴드 엔플라잉은 지난 7일부터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엔플라잉 하이드아웃'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멤버 일부가 군복무 중인 가운데 이승협과 유회승 2명이 연 '하이드 아웃'' 콘서트는 당초 2회 공연으로 계획됐으나 빠른 전석 매진 속도에 1회 공연을 추가했다.

검정과 빨강의 강렬한 이미지로 꾸민 '하이드 아HIDE OUT' 무대. '불놀이' '비디오 테라피'로 막을 올린 콘서트. 검은색 슈트를 입고 성숙한 분위기로 등장한 엔플라잉은 미발매 곡인 '본 투 비'까지 강렬한 록사운드로 관객들을 초대했다.

엔플라잉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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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는 그간 엔플라잉의 공연을 즐겨온 팬들뿐만 아니라 새롭게 '입덕'한 팬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특히 이승협은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밴드 이클립스의 리더이자 류선재(변우석 분)의 절친한 친구 백인혁을 연기하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협과 엔플라잉은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스타' 가창에도 참여했으며, 드라마 속 밴드 이클립스로서의 매력도 보여줬다. 유회승 역시 '모차르트' '넥스트 투 노멀' 등 뮤지컬 무대로 '열일'에 나선 바, 이들의 '열일'은 엔플라잉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선재 업고 튀어'의 OST인 '스타'가 흘러나오자, 폭발적인 떼창이 나왔다. 분위기를 바꿔 밝고 청량한 매력을 풀어놓은 엔플라잉의 무대에 이어, 유회승은 "승협 업고 튀어야 할 것 같다"라면서 "OST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 너무 기쁘다"라고 소개했다. 이승협은 곧바로 목소리 톤을 바꿔 '까불까불' 백인혁 톤으로 인사해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엔플라잉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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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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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은 "무대를 오랜만에 하는 느낌이다, 즐겁고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라며 "역시 우리는 팬들의 목소리가 있어야 했나봐"라며 '공연장인' 다운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콘서트에는 엔플라잉의 다채로운 음악이 흘렀다. 데뷔곡 '기가 막혀'부터 유회승의 보컬에 푹 빠지게 만드는 '판타지 플라워', 밴드 사운드를 더욱 강조한 '문샷' 등이 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감성적인 발라드 '그랬나봐'와 팬들과 함께 떼창한 '옥탑방'에 이어, 미발매곡도 세 곡이 공개됐다. 이승협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연기하면서 영감을 받아 곡을 썼다고 밝힌바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승협은 청량함과 귀여움을 오가는 매력을 풀어내기도 했다. 특히 차가작 '엄마 친구 아들'에서 헬스 트레이너 설정의 배역을 맡는다는 그는, 한층 더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섹시함'까지 더했다.

팬들과 함께 '진짜가 나타났다'와 '런'으로 공연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한 엔플라잉은 앵콜 무대에서 '더 월드 이즈 마인'과 '스탠드 바이 미'로 대미를 장식했다. "저희 80세까지 공연할 거니까 늦지 않았다, 엔피아(팬덤)에 올라타세요"라며 '입덕' 팬들의 '출구'를 막은 이승협과 유회승.

이들은 "멤버들이 다 같이 다시 모일 날을 기다리면서 만든 '하이드 아웃' 이었다, 멤버들이 얼른 돌아와서 쉬지 않고 달리고 싶다고 하더라,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엔플라잉 완전체 활동도 예고해 박수를 받았다.

엔플라잉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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