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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 여사 해외순방 동행에 "나몰라라 외유길, 검찰 포토라인 서야"

"주가조작·명품백 수수에도 김건희 못 불러…숙대와 판박이"
"22대 원구성 이후 김건희종합특검법 처리"

[편집자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6.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현충탑에 분향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4.6.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김건희 여사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 동행을 두고 "진실에 갈증 난 국민은 또 뒤로한 채 다시 나 몰라라 외유 길에 나선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김건희 "여사가 서야할 곳은 비행장 레드카펫이 아니라 검찰의 포토라인"이라는 제목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숙명여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다시금 관심"이라며 "연임에 도전한 장윤금 총장이 28개월째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심사 결과 발표를 지연하자 동문들이 피켓 시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 여사만 등장하면 시간이 멈추는 게 또 있다. 바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라며 "명품백 수수 의혹도 마찬가지로 주변인 소환 변죽만 울릴 뿐 정작 당사자 김 여사는 부르지도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년째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검찰은 2년째 논문 표절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숙명여대와 판박이"라고 비꼬았다.

강 원내대변인은 "검찰총장이 제아무리 '법 앞에 예외도, 특혜도, 성역도 없다' 외친 들 김 여사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라며 "답보하는 수사와 우물대는 검증,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 가슴에 쌓인 울화통만 140억 배럴"이라고 비꼬았다.

이어 "해소할 길은 오로지 특검뿐"이라며 "22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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