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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자리 급증, 연내 금리 인하 없거나 한차례”-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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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워싱턴 DC에 있는 연준 빌딩.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주말 발표된 지난달 고용보고서에서 신규 일자리가 크게 는 것으로 드러나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준 가운데, 연준이 11일부터 12일까지 6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연다.

이에 따라 어느 때보다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7만2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9만 개와 전월의 17만5000 개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앞서 발표됐던 일부 고용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드러나 가장 광범위한 고용 지표인 고용보고서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상과 달리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나타난 것.

이에 따라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연준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45%로 반영했다. 이는 전일의 55%에서 10%포인트 급락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금리와 관련, 치열한 논쟁을 할 것이며, 일각에서 추가 금리 인상도 배제하면 안 된다는 주장이 나올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연준의 6월 FOMC가 열리는 것이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전망이다. 대신 업데이트된 점도표(금리 예정표)를 공개한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의 41%는 점도표가 연내 두 번의 인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41%는 한 번의 인하만 나타내거나 전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경제학자 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초 시장은 연준이 3월 FOMC부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해 연내 최소 6차례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끈끈한 것으로 속속 드러남에 따라 이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연내 한 차례 또는 없을 수도 있다는 수준으로 줄고 있는 것.

한편 12일 연준이 FOMC 회의 결과를 발표하는 날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도 발표된다. 이 또한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다.

CPI마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경우, 연내 금리 인하는 물 건너갈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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