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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홈런 기세 잇지 못한 김하성, 애리조나전 무안타 침묵

8번 유격수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타율 0.220 하락
샌디에이고도 3-0로 패배…시즌 34승35패로 5할 승률 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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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AFP=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29)이 2경기 연속 홈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8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0(232타수 51안타)으로 하락했다.

특히 두 차례나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하성은 1-7로 지고 있던 2회 무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애리조나 좌완 선발 토미 헨리의 6구째 하이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돌리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선두 타자로 나선 4회에도 불펜 케빈 진켈을 상대로 풀카운트 8구 접전을 펼쳤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6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저스틴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초구 싱커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김하성은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득점권 기회를 놓쳤다.

팀이 3-9로 뒤진 8회말 2사 1,3루에서 4번째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사이드암 라이언 톰슨과 10구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1루수 뜬공으로 아웃,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하성이 침묵한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3-9로 패하며 2연승을 잇지 못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34승35패로 다시 5할 승률이 무너졌다. 반면 애리조나는 2연패에서 탈출하며 31승35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1-1 동점이던 2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선발 애덤 메이저가 작 피더슨,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에게 각각 2타점 적시타, 제임스 맥카티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샌디에이고 타선도 이날 득점권에서 6타수 1안타, 잔루 8개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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