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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정명석 '성폭행·추행' 혐의 추가 기소 재판 7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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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출소 1주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명석(왼쪽). (대전지검 제공)/뉴스1   
지난 2019년 출소 1주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정명석(왼쪽). (대전지검 제공)/뉴스1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에 대한 추가 성범죄 등 혐의 재판이 오는 7월 시작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는 오는 7월 18일 오전 정 씨와 JMS 목사를 지낸 정 씨 주치의 B 씨, JMS 인사 담당자 및 VIP 관리자 등 4명에 대한 준강간, 공동강요, 준유사강간방조 등 혐의 1심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오는 20일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변호인 측 기일변경 신청에 따라 미뤄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정 씨가 2018년 8월부터 2022년 1월까지 12차례에 걸쳐 JMS 신도이자 ‘신앙스타’였던 피해자를 유사강간 및 추행하고 7차례에 걸쳐 다른 피해자를 간음하거나 유사강간 및 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B 씨 등은 피해자들을 정 씨 방에 남겨두거나 정 씨와 함께 화장실을 가도록 유도하는 등 가담하고 정 씨와 함께 형사고소 등을 하지 못하도록 각서를 작성하게 하는 등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정 씨는 메이플, 에이미 등 전 여신도 총 3명을 성폭행하거나 강제로 추행하고 무고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해 2심 재판을 받고 있다.

정 씨는 2009년 여신도들에 대한 강간치상죄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출소했는데 검찰은 정 씨가 수감 중 피해자들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아 출소 직후 다시 성범죄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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