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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유흥업소 흉기살인사건…검찰총장 "엄정 대응하라"

"이권다툼 과정 불법·폭력조직 개입 여부까지 수사"

[편집자주]

이원석 검찰총장. 2024.5.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 2024.5.1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10일 이종혁 광주지검장으로부터 유흥업소 이권을 놓고 발생한 흉기살인사건을 보고 받고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엄정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대검찰청이 밝혔다.

살인 등 혐의를 받는 A 씨(58)는 앞서 7일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인도에서 또 다른 업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구속됐다. 흉기에 찔린 40대 업주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다른 1명도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2000년 초반부터 광산구에서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인 '보도방'을 운영했는데 최근 상권이 살아나면서 유입된 보도방 업주들과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장은 "살인 사건 자체는 물론 유흥업소 이권다툼 과정의 불법과 배후 폭력조직 개입 여부까지 수사해 시민의 불안이 없게 해야 한다"며 "유흥가 주변 불법 폭력범죄에 총력을 기울여 대처함으로써 동종 범행이 재발하지 않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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