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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폭염에 빙과 관련株 급등…해태제과식품 '上'[핫종목]

[편집자주]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른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른 9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아이들이 물줄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빙과 관련주가 급등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5분 기준 해태제과식품(101530)은 전일 대비 1800원 (29.90%) 올라 상한가인 7820원에 거래 중이다.

크라운제과(264900) 21.47% 빙그레(005180) 16.54% 롯데웰푸드(280360) 13.18% 등 빙과 관련주 전반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빙과 관련주의 강세는 예년보다 빠른 폭염주의보 등 무더위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 등 영남 8개 지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6월 17일)보다 약 7일 가량 빨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 내륙은 33도 이상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빙그레에 대해 "2~3분기는 빙과의 전사 영업실적 기여도가 확대되는 시기로, 계절성을 고려시 가동률 상승과 관련한 영업 레버리지효과에 따라 마진은 비수기대비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연결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또한 계절성이 고려될 필요가 있으며, 이익기여도 또한 유의미한 수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에 대해 "올해 4월 출시된 제로(ZERO) 빙과 신제품 출시 효과 및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빙과 매출이 9%  성장해 주력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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