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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오늘 교수회의서 '의협 전면 휴진' 동참 여부 논의

조선대병원은 13일 결정…광주시의사회도 규모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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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한 시민이 진료를 위해 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한 시민이 진료를 위해 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이승현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병원이 집단 휴진 동참 여부를 논의한다.

10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과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이날 오후 5시부터 '비대위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대한의사협회의 투표 결과에 따른 전체 휴진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의협은 유효 투표자 11만1861명 중 63.3%인 7만800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에 따라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의협 총파업에는 의대 교수,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 군의관·공보의 등이 참여 대상이고 전국적인 사안인 만큼 어느 정도의 여파가 미칠 지 속단할 수 없어 전체 교수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도 받아들인 만큼 관련 내용이 논의될 지도 관심이다.

전남대병원은 현재까지 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 복귀 전공의에 대해서는 '행정 명령·행정 처분 철회'가 약속됐지만 사직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은 명확한 정부 입장이 결정된 바 없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전남대병원에 추가 복귀한 전공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대학교병원도 오는 13일 열리는 의대교수 전체 회의에서 의협의 집단 휴진 결정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의사회도 이날 오후 긴급 이사회의를 열고 의협의 집단 휴진 결정에 어떤 방식으로 동참할 지 등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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