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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해역 '역대 가장 빠른 해파리 주의보'…어민 피해 예방 분주

이상근 고성군수, 해파리 구제 총력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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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상근 고성군수와 경남도 수산정책과 관계자들이 자란만 해역 정치망 어장을 방문해 해파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고성군 제공)
10일 이상근 고성군수와 경남도 수산정책과 관계자들이 자란만 해역 정치망 어장을 방문해 해파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있다.(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지난 5월27일 자로 경남 전 해역에 역대 가장 빠른 해파리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경남도 수산정책과 관계자들과 자란만 해역의 해파리 대량 발생에 따른 피해 정치망 어장을 직접 방문했다.

해파리가 대량으로 발생할 경우 어장 양식생물의 상품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자망 등 어구를 손상해 심할 경우 조업까지 포기하게 된다.

이 군수는 어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에게 어업재해 구제 총력을 지시했다. 또 작업 현장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앞서 군은 해파리주의보 발령에 따라 '2024년도 해파리 피해 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반 3개팀을 구성했다.

선제 대응으로 조업 중 혼획된 해파리 117톤 수매 사업을 마쳤으며 지난 3일부터는 어선을 임차해 해파리 구제 작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수온으로 해파리 피해가 늘고 있다"며 "어업인의 소득과 직결된 만큼 해파리 구제 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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