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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北 추가 도발에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하겠다"

수방사령관·서울경찰청장과 방위회의 개최

[편집자주]

오세훈 서울시장© News1 박지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News1 박지혜 기자

연이은 북한발 오물풍선에 서울시가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10일 서울시청 지하 충무기밀실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오세훈 시장, 조지호 서울경찰청장과 국정원·도로교통공사·김포공항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은 영상으로 참여했다.

통합회의 의장인 오 시장은 "오물풍선 도발에 긴급히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방위회의를 소집하게 됐다"며 "최근 연이은 오물풍선 도발에 서울 시민이 불쾌함과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라 당분간 오물풍선 상황이 지속될 수도 있고, 북한이 '새로운 대응'을 언급하며 위협에 나선 만큼 새로운 도발도 있을 수 있다"며 "여기 계신 위원들, 전문가 분들과 현 상황을 냉정히 평가해보고 시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불안감은 덜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는 오물 풍선 상황이 지속되는 동안 초기대응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모니터링, 수방사·서울청과의 삼각 공조회의, 군과의 기밀 소통 등으로 시민 안전 조치를 해왔다"고 알렸다.

한편 북한은 지난 달 28일을 시작으로 최근 4차례에 걸쳐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경기도에서만 신고가 1000건에 육박하는 등 수도권 지역에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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