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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사상 첫 4연패 대업' 박민지, 세계랭킹 16계단 올라 41위

고진영 한 계단 올라 6위…넬리 코다 1위 독주

[편집자주]

박민지가 9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4.6.9/뉴스1
박민지가 9일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열린 KLPGA 2024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KLPGA 제공) 2024.6.9/뉴스1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사상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한 박민지(26·NH투자증권)가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박민지는 1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19점으로 지난주 57위에서 16계단이 오른 41위를 마크했다.

박민지는 지난 9일 끝난 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같은 대회 우승이라는 KLPGA 최초 기록을 작성한 박민지는 시즌 첫 승과 함께 세계랭킹에서도 단숨에 크게 도약했다.

지난주까지 세계랭킹이 57위에 머물렀던 그는 16계단을 뛰어올라 41위를 마크했다. KLPGA투어 선수 중에선 이예원(28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박민지는 이번 주 열리는 K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한국여자오픈엔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고진영(29·솔레어)이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오른 6위를 마크했다.

김효주(29·롯데)는 한 계단 하락해 12위가 됐다.

그 뒤로 신지애(36·스리본드)가 한 계단 밀린 22위, 양희영(35)이 3계단 내려간 23위다.

오는 7월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최대 4명이 출전하기 위해선 이달 말 랭킹까지 15위 이내에 진입해야 한다. 랭킹 산정 마지막 대회가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기에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넬리 코다(미국)는 1위를 굳게 지켰다. 그는 랭킹 포인트 12.78점으로 2위 릴리아 부(미국·6.23)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3위는 셀린 부티에(프랑스), 4위는 인뤄닝(중국), 5위는 해너 그린(호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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