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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병에 강한 육종용 수박 12점 개발

흰가루병·덩굴쪼김병 저항성 지닌 수박

[편집자주]

농진청은 수박 재배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과 덩굴쪼임병, 탄저병에 저항성을 지닌 육종용 수박 12점을 개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덩굴쪼김병 저항성 수박(농촌진흥청 제공)2024.6.11/뉴스1
농진청은 수박 재배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과 덩굴쪼임병, 탄저병에 저항성을 지닌 육종용 수박 12점을 개발됐다고 11일 밝혔다. 덩굴쪼김병 저항성 수박(농촌진흥청 제공)2024.6.11/뉴스1

농촌진흥청이 병에 강한 육종용 수박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수박 재배 현장에서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과 덩굴쪼임병, 탄저병에 저항성을 지닌 육종용 수박 12점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육종용 수박은 민간이나 종묘 회사에서 시중에 유통되는 품종을 만들 때 활용하는 수박이다.

이번에 개발한 육종용 수박은 국내·외에서 수집한 유전자원 중 농진청이 5년간 병 저항성 평가와 교배 등 육종 소재화를 통해 유전적 안정성과 고유 특성이 잘 유지되는지를 검증한 품종이다.

특히 광합성 효율을 떨어뜨리는 흰가루병과 줄기가 갈라지고 부패하는 덩굴쪼임병, 탄저병 등에 저항성이 높은 품종이 개발됐다.

이와 관련 이날 농진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

평가회에서는 품종 육성가, 종자회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병 저항성 수박 생육과 열매 특성을 평가하고 육종 동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관계자는 "우수한 육종용 수박이 다양해질수록 소비자와 농업 현장에서 원하는 수박을 만들 확률도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병해충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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