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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태영' 매니저 출신 남성, 절대 부자 못되지" 서장훈 독설, 왜?

[편집자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갓생'을 살고 싶어 하는 한 남성의 고민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유진과 기태영 부부 매니저로 10년간 일했던 사연남이 출연했다.

사연남인 남편은 현재 가구 쪽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SNS를 통해 '30분만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는 영상을 보게 된 뒤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후 아내와 부자가 되기 위해 하기로 한 약속들이 있는데, 아내가 잘 지키지 않아 고민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남편이 아내에게 요구한 약속은 일주일에 영어 단어 5개씩 외우기와 블로그 관리였다. 주말부부로 지내는 사연자는 온 가족이 함께 주말마다 영어 단어를 복습하는 방식으로 3개월 동안 100개의 단어를 암기했다.

하지만 그 후 아이들이 공부를 안 하기 시작했고, 잔소리가 반복되는 등 마찰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남편이 운영 중인 블로그를 아내가 관리하기 시작하자 수익이 발생해 계속 관리해 주기를 부탁했지만 일정치 않은 블로그 수익에 아내의 흥미도 떨어지게 됐다.

서장훈은 "부자가 되고 싶어진 계기는 뭐냐"고 궁금해하자 "그는 '30분만 책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는 영상을 봤기 때문"이라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에게 엄지를 내어 보이며 "넌 오늘 진짜 잘 왔다"며 "소위 '갓생 살기'에 관한 책을 읽고 있는데, 책이라는 건 저자 한 사람의 생각"이며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없다. 짧은 정보로 얻은 깨달음으로 삶이 크게 바뀌는 경우는 드물다"고 사연자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계속해서 이런 말을 납득하기 어려워하며 "돈이 무조건의 목표가 아니다. 가족과 행복이 우선순위가 됐고, 술도 많이 줄였다"고 또다시 자기 생각을 어필했다.

이에 서장훈은 "고민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며 "자기 확신이 굉장히 강하다"고 지적했고, 이수근 역시 "아내가 많이 힘들겠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서장훈은 다시 한번 말을 끊고 자기주장을 이어가려는 남편에게 "감정을 가라앉혀야한다. 책보다 명상이 더 필요해 보이는 것 같다"며 "가족의 행복을 진심으로 원한다면 책 속 세상보다 현실 세상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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