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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쇼핑몰서 구입한 방울토마토…바퀴벌레도 함께 왔다"

[편집자주]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대형 쇼핑몰에서 방울토마토를 구매한 소비자가 용기에 바퀴벌레도 함께 배송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달 31일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자체 브랜드에서 산 방울토마토 용기에서 바퀴벌레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제보자 A 씨에 따르면 토마토 용기에는 3㎝가 넘는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담겨 있었다. 즉시 봉지로 밀봉한 뒤 브랜드 측에 수거를 요청하는 글을 남겼다.

업체 측은 A 씨가 글을 남긴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벽 3시쯤 두 차례에 걸쳐 연락했고, 받지 않자 오전에 한 차례 연락을 취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다음 날 점심 무렵 업체 측은 배송 기사를 통해 방울토마토와 바퀴벌레를 수거해갔다. 하루가 지난 이때도 바퀴벌레가 탈출했을 정도로 활동적인 모습이었다.

A 씨는 "쇼핑몰 상담원과 통화 후 환불받았는데 상담원이 매뉴얼대로 읽기 급급한 형식적인 사과를 하면서 연락을 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쇼핑몰 측에 "상담에 불만족한다는 내용과 답변이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을 보내자 브랜드 측은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상을 바라고 연락한 게 아니다. 후기를 보니 같은 브랜드의 다른 상품에도 바퀴벌레가 몇 번 나왔다더라. 더 이상 해당 쇼핑몰에서 주문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바퀴벌레는 말도 안 된다. 어떻게 먹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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