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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군 "부통령 태운 군용기, 숲에 추락했을 듯…아직 발견 못 해"(상보)

"울창한 숲·안개가 시야 가려…수색 작전 방해"

[편집자주]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로스 클라우스 칠리마(Saulos Klaus Chilima) 말라위 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4.6.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로스 클라우스 칠리마(Saulos Klaus Chilima) 말라위 부통령을 접견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4.6.5/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울로스 클라우스 칠리마 말라위 부통령을 태운 군용기가 말라위 북부의 한 숲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라위 군 관계자가 밝혔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폴 발렌티노 피리 말라위 국방군 사령관은 "칠리마 부통령이 탄 군용기가 치칸가와 숲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달했다.

피리 사령관은 현재 "울창한 숲과 안개가 시야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에 따라 수색 및 구조 작전이 방해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말라위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간) 칠리마 부통령을 포함한 9명이 탑승한 군용기가 이날 오전 9시 17분 수도인 릴롱퀘에서 이륙한 후 사라져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칠리마 부통령이 탑승한 군용기는 이날 오전 10시 2분 말라위 북부 음주주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칠리마 부통령은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도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도 회담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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