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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 명소' 짜뚜짝 시장 인근서 화재…동물 수백 마리 떼죽음

고양이·개·새·원숭이 등 피해
상인들 "밤새 틀어둔 선풍기에서 화재 시작"

[편집자주]

2024년 6월 11일 태국 방콕 짜뚜짝 시장 옆 반려동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소방관이 다친 닭에게 물을 붓고 있다. 이날 반려동물 시장 화재로 우리에 갇힌 개, 고양이, 새, 뱀 등이 사망했다. 경찰은 100개 이상의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2024년 6월 11일 태국 방콕 짜뚜짝 시장 옆 반려동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후 소방관이 다친 닭에게 물을 붓고 있다. 이날 반려동물 시장 화재로 우리에 갇힌 개, 고양이, 새, 뱀 등이 사망했다. 경찰은 100개 이상의 상점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 AFP=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태국 방콕의 관광 명소로 알려진 짜뚜짝 시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동물이 떼죽음을 맞이했다.

11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쯤 태국 방콕 짜뚜짝 지역 스리솜랏 동물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약 1400㎡ 면적의 이 시장에는 118개의 동물 가게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규모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가게에서 판매되던 수백 마리의 동물이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현지 상인들은 이번 화재로 관상어나 고양이, 개, 새, 원숭이 등 동물이 죽었다고 설명했다.

화재는 약 30분이 지나서야 진화됐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상인들은 "개를 판매하는 한 가게 주인이 밤새 선풍기를 켜두었다가 불이 붙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화재로 스리솜랏방콕 당국은 현재 피해 상인들로부터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조사관들을 파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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