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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 8만명↑…증가폭 39개월만에 최소(상보)

증가세 39개월 연속 이어졌지만…증가폭은 전월 대비 18만명 줄어
실업률 0.3%p 늘어 3%…7개월 연속 증가

[편집자주]

5월 2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상담을 받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5월 2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기업 상담을 받고 있다. 2024.5.28/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만 명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증가 폭은 39개월 만에 가장 작았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4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1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 명 증가했다. 

월별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39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증가 폭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2021년 2월(-47만 3000명) 이후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은 26만 5000명, 30대는 7만 4000명, 50대는 2만 7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20대는 16만 8000명, 40대는 11만 4000명 감소했다.

20대와 40대 취업자 수는 각각 19개월, 23개월 연속으로 감소세가 이어졌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은 9만 4000명(3.2%), 숙박및음식점업은 8만 명(3.5%), 운수및창고업은 4만 9000명(3.0%)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도매및소매업에서 7만 3000명(-2.2%),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에서 6만 4000명,(-4.4%), 건설업에서 4만 7000명(-2.2%) 등에서 각각 감소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5월은 석가탄신일 등 공휴일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로 지난해 5월보다 0.1%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7.6%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다.

전체 실업률은 3.0%로 1년 전과 비교해 0.3%p 높아졌다.

5월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9만 7000명(12.3%) 증가한 88만 4000명이었다.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증가세가 이어졌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1만 2000명 줄어든 1574만 4000명을 기록했다.

비경재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36만 4000명으로 3만 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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