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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취업자 4개월째 '뚝'…"고용악화 악순환"

5월 대구 취업자수 전년 동월 대비 5만3000명↓

[편집자주]

5월 대구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5월 대구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경북지역 취업자 수가 4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고용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5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만3000명이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업 2만3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만7000명, 제조업 1만명, 건설업 6000명이 각각 감소했으며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000명, 농림어업 1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1만5000명으로 6만2000명 증가한 반면 경제활동인구는 128만2000명으로 4만1000명이 줄었다.

실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 늘어난 5만1000명으로 한달 만에 다시 5만 명대로 올라섰다. 고용률은 58.7%로 3.2%p 하락한 반면 실업률은 4%로 1.1%p 상승했다.

5월 경북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5월 경북 고용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경북 역시 5월 취업자 수가 14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2000명 줄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1만9000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도소매·숙박음식업 4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3000명 감소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000명, 건설업 4000명 증가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0만7000명 늘었고, 36시간 이상은 31만6000명 줄었다.

경북의 실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7000명 증가한 4만7000명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65.3%, 실업률 3%로 각각 0.3%p, 0.4%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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