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공유하기

한국형 디즈니랜드 왜 못 나오나…'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 개최

외래객 2천만 시대,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업계와 학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 참여

[편집자주]

테마파크산업 발전포럼 및 안전관리 교육 포스터(문체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테마파크협회와 함께 1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6회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한 '유원산업 발전 포럼'은 올해 2월 '유원시설' 용어를 '테마파크'로 변경하는 '관광진흥법' 개정(2025년 8월 28일 시행 예정)을 계기로 '테마파크산업 발전 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처음 열린다.

포럼 주제 역시 확대해 기존 안전관리 중심 논의에서 벗어나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전반을 다룬다.
 
코로나19 시기 중단한 해외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테마파크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디즈니랜드·유니버셜스튜디오 등 해외 테마파크는 다양한 콘텐츠와 효과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관광 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테마파크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지역 관광 이미지 형성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한국의 테마파크를 내외국인이 모두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서는 테마파크산업과 관련된 민관의 현재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 정부와 민간, 학계가 테마파크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해야 할 과제를 논의한다.

1부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민간의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 자리에서 △문체부는 테마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현황과 방향을 비롯한 세부 계획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 테마파크 업체 관계자들은 테마파크와 관광산업의 마케팅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이원석 경기대학교 교수, 박민현 에버랜드 프로, 신우영 롯데월드 매니저, 김상혁 가천대학교 교수, 나웅재 문체부 사무관 등이 테마파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2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테마파크업 종류의 구분기준 등 테마파크 관련 법·제도 △현장 안전점검표 등 안전관리 업무수행 방법 △안전정보망 활용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의 회복이 중요한 상황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테마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내외국인이 모두 찾아오는 즐겁고 안전한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다각으로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관 키워드
로딩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