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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천상의 목소리, 다비드 도르와 임형주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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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스라엘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이스라엘 국가의 날인 19일 이스라엘 다비드 도르와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엑스포 홀에서 합동 공연을 갖는다/ 가사진제공 =이스라엘관© News1

한국- 이스라엘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이스라엘 유명 아티스트 다비드 도르(David D'or)와 한국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엑스포 무대에 선다.

여수엑스포 이스라엘관은 국가의 날인 19일 엑스포 홀에서 다비드 도르와 임형주가 특별 공연을 펼친다.

이날 개최되는 콘서트에서 다비드 도르는 클래식, 뮤지컬, 팝을 비롯해 유대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또 '천상의 목소리'다비드 도르와 임형주가 영화 오즈의 마법사 OST로 널리 알려진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듀엣으로 노래할 예정이다.

다비드 도르 는 4옥타브를 넘나드는 아름답고 독특한 목소리의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유럽, 미국, 아시아 등 세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며 BBC,워싱턴 포스트 등의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다비드 도르는 "여수엑스포 이스라엘관에서 주최하는 2회의 공연을 통해 화합과 공존이라는 엑스포의 의미를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교류로 국가들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세계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는 다비드 도르와의 듀엣곡 외에 솔로 2곡 – You Raise Me Up', 'Memory'를 여수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임형주는 "음악은 세계 공통언어로, 이번 공연을 통해 명망 있는 이스라엘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함으로써 이스라엘을 더욱 가까이 느끼게 됐다"며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세계인들을 한데 어우러지게 하는 엑스포의 주제를 잘 나타내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이스라엘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다니엘 아얄론 외교부 차관이 이스라엘 정부대표 자격으로 국가의날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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