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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육성 총력”

[편집자주]

인천시 남구 일자리지원센터 상담 모습.© News1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지원센터 기능 확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함께 경쟁력 있는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남구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068명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희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구인기업 발굴, 구직상담·알선뿐만 아니라 취업기술 강화 교육, 구직자 사후 관리 등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취업 애로 계층을 배려하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베이비부머세대, 영세 자영업자를 중점으로 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 특성에 맞는 훈련과 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연계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남구는 2012년을 ‘사회적 기업 확산’의 해로 정하고 29개의 사회적 기업을 발굴 육성해 600여명의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일자리 발굴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으며 2013년 올해는 ‘사회연대경제 출범의 해’로 정하고 지방정부의 사회적 경제 정책 효율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예비)사회적 기업의 낮은 인지도, 판매처 부족 등의 해소를 위해 사회적 기업 복합형판매장 두레 온(溫) 조성으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지역특성 및 수요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 육성해 자생력을 갖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의 고용 확대, 일자리부족 및 안정성 문제를 해결해 나아 갈 수 있도록 기업 설립에서부터 자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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