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분당 대변인' 김은혜..."이번 선거는 文정권 중간평가"


송고 2020-03-22 07:26

(서울=뉴스1) 송승호 기자 = 21대 총선에 경기 성남 분당 갑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자가 "이번 선거를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국민들에게 어떤 삶을 제공했는지를 중간평가하는 성격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자는 지역구 상대 후보인 김병관 의원에 대해 "(김병관 의원은) 4년 전까지만 해도 게임 업계에서 상당히 이름을 갖춘 분으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대해선 말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분당·판교 지역에 IT 기업이 있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분당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분당) 주민들에게는 특정 분야가 아닌 전반적인 부분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반영하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자는 정치 입문 전 MBC에서 기자와 뉴스데스크 앵커로서 활약했고, MBN에서 특임이사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언론인으로서의 경험을 어떻게 정치에 녹여 낼 것인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김 후보자는 "그동안 제가 언론인으로서 해 온 것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들이 받았으면 하는 성과물을 안겨주는 것이었다" "(정치인으로서도) 해낼 때까지 멈추지 않는 '기자정신'을 가지고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분당 갑)의 주요 현안으로 김은혜 후보자는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문제 △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등을 들었다.

김 후보자는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문제에 대해 "주민들은 쾌적하게 살 권리가 있으나,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로 인해 주민들이 그 권리를 빼앗겼다"고 말했다. 판교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에 관해서 김 후보자는 "건설사들이 각종 세제 혜택을 받았으면서도 입주민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분양가를 제시했다" "입주민들의 입장에서 입주민들의 뜻을 이뤄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은혜 전 MBC 앵커가 기자회견에서 분당구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예비후보측 제공) © News1 김평석 기자

sh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