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권 '빅매치' 흥덕 여론조사 도종환 44.7% vs 정우택 29.0%


송고 2020-03-23 20:45   수정 2020-03-27 13:08

민주당 도종환, 통합당 정우택 15.7%p 따돌려
당선 예상 후보 질문에도 도 45.9%, 정 27.0%

왼쪽부터 민주당 도종환, 통합당 정우택, 민생당 한기수 예비후보 © 뉴스1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1대 총선 여야 중량급 매치로 관심을 모으는 충북 청주 흥덕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후보가 미래통합당 정우택 후보를 15.7%p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KBS청주방송총국이 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충북 청주 흥덕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505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이번 총선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도종환 후보를 선택한 응답이 44.7%로, 통합당 정우택 후보가 받은 29.0%보다 15.7%p 높았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4.4%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민생당 한기수 후보는 1.9%를 받았다.

연령별 지지를 보면 도 후보는 40대에서 65.5%, 30대 57.3%, 50대 45.1%, 18~29세 36.5% 등 전 연령층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정 후보는 60세 이상과 50대에서 각각 66.8%, 34.7%의 지지를 얻었지만, 40대와 30대에서 12.8%, 14.3%를 받는 데 그쳤다.

직업별로도 도 후보는 농·임·어업(9.1%)을 제외한 전 직종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반면 정 후보는 농·임·어업 종사층에서 81.8%의 절대적 지지를 얻었다.

당선 예상 후보를 묻는 질문에도 응답자의 45.9%가 민주당 도종환 후보를, 27.0%는 통합당 정우택 후보를 찍었다.

이번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꼭 하겠다'는 적극 지지층은 69.3%였고, 이중 60세 이상 연령층이 86.4%, 50대 80.2%, 30대 69.7% 순으로 적극 투표 참여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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