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 민주 변재일, 통합 김수민에 14.8%p 앞서


송고 2020-03-24 20:14   수정 2020-03-27 13:07

KBS청주 여론조사서 변 42.2%, 김 27.4%…오차범위 밖 격차
'당선 가능성' 질문에는 변 44.2%, 김 19.5%

왼쪽부터 민주당 변재일, 통합당 김수민, 민중당 이명주 후보 © 뉴스1

(청주=뉴스1) 이정현 기자 = 21대 총선 충북 청주 청원구 여론조사 결과 '관록'의 4선 의원인 민주당 변재일 후보가 '패기'의 통합당 김수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충북 청주 청원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여 유권자 504명을 상대로 전화면접 조사한 결과 이번 총선에서 "누가 당선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민주당 변재일 후보를 선택한 응답은 42.2%로, 27.4%를 얻은 통합당 김수민 후보를 14.8%p로 크게 따돌렸다.

민중당 이명주 후보는 2.5%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변 후보는 40대에서 58.2%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50대(49.0%), 30대(44.5%) 순이었다.

김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51.8%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 30대와 40대에서 각각 19.4%, 16.7%를 얻는데 그쳤다.

직업별 지지층은 변 후보는 사무·관리 52.2%, 기능노무·서비스 48.5%, 전업주부 40.7% 등 전 직종에서 고른 지지를 얻었다.

반면, 김 후보는 농·임·어업에서 64.5%의 절대적 지지를 얻었지만, 타 직종의 지지는 다소 떨어졌다.

'당선 예상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격차가 더 크게 벌어졌다.

응답자의 44.2%가 민주당 변재일 후보를, 19.5%는 통합당 김수민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쳤다. 민중당 이명주 후보는 1.8%를 받았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느냐'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39.9%가 민주당을, 통합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3.5%였다.

이번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꼭 하겠다'는 적극 지지층이 74.1%였고, 이중 60세 이상 연령층이 89.7%, 50대 80.9%, 40대 79.8%로 40대 이상 연령층에서 적극적인 투표 의사를 보였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충북 청주 청원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87% 비율)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13%)를 결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16.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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