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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호 '오늘은 네가 호랑이'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24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프로축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울산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 16라운드 경기에서 울산 한승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17.6.24/뉴스1   bynae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