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4일 오후 조선중앙방송이 중대발표를 통해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 14형'의 발사 성공을 전했다.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40여 분간 930여㎞를 날려 보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월 3일 대륙간 탄도 로켓트 화성14형 시험 발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김정은 동지께서는 현지에서 관찰하시었다"고 알렸다.
사진은 화성 14형 발사 장면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이를 기뻐하는 모습.(YTN 캡처) 2017.7.4/뉴스1 newsmaker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