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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폭탄을 피해라'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16일 오전 충북 청주시에 시간당 90㎜가 넘는 비가 쏟아지면서 복대동 도로가 침수되자 운전자가 차량을 버리고 탈출하고 있다.2017.7.16/뉴스1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