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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람에 감귤 껍질 말리는 제주
(서귀포=뉴스1) 이석형 기자 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목장에서 인부들이 감귤 껍질을 말리고 있다.2017.12.7/뉴스1 jejunews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