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뉴스1) 이동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발이 묶인 일본인들이 29일 도쿄 하네다 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보잉 767기인 이 전세기는 일본인 약 200명을 태우고 이른 아침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일본 외무성은 지금까지 약 650명이 귀국을 희망하고 있으며 아나 항공의 전세기를 준비해 희망자 전원을 순차적으로 귀국시킬 방침이다.
비행기에는 의료팀과 정부 관계자 등 10여 명이 타고 있으며 마스크와 방호복 등 많은 구호품도 함께 실려 있다고 전했다.
© 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