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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 기쁨 나누는 '정상호-박치국'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6대1로 두산이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두산 포수 정상호, 투수 박치국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0.9.27/뉴스1   groo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