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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로 타격입은 여행업계

    (인천공항=뉴스1) 김진환 기자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여행사 데스크가 텅 비어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큰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의 지난해 매출이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 생존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여행업체 1만7천664곳의 연간 매출은 2조580억원으로 2019년에 비해 83.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위는 코로나19로 붕괴한 여행업 생태계와 관광산업 재건과 생계 절벽에 몰린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2021.3.4/뉴스1   kwangshinQQ@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