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택배노조 파업으로 이제 막 수확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는 제주 초당옥수수 농가가 배송 걱정에 빠졌다. 배송이 지연되면 정성껏 기른 농작물의 선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상온에서 당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초당옥수수의 경우 당일 수확 후 빠른 배송이 생명이다. 10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 식품코너에 초당옥수수가 진열돼 있다. 2021.6.10/뉴스1   eastse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