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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父子지간'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차두리가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축구국가대표 친선경기 하프타임에 열린 은퇴식에서 아버지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5.3.31/뉴스1   dwy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