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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들 무사해요"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네팔 카트만두에서 온 란씨(35)가 27일 오후 서울의 한 네팔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고향에 있는 가족들에게 안부전화를 하고 있다. 2015.4.27/뉴스1   pjh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