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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지하철 참사14주기 '시민 추모의 벽' 설치

    (대구=뉴스1) 이종현 기자
    2·18 대구지하철 참사 14주기를 앞두고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있는 기억의 공간에 '시민 추모의 벽'이 설치 됐다. 이날 화재현장 보존벽을 찾은 한 시민이 당시 참혹했던 현장을 둘러 보고 있다. 2·18안전문화재단은 참사 희생자 192명 중 DNA가 심하게 훼손돼 신원 파악이 불가능한 3명과 연고자를 알 수 없는 3명을 참배하고 이들의 묘소를 정비할계획이다. 2017.2.13/뉴스1   salut@news1.kr